2002 월드컵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인천시는 지난 4.27 개최 되었던 한국과 중국 축구국가대표팀의 평가전에 대한 평가 보고회를 5. 7(화) 14:30 문학경기장에서 가졌다.
행정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시본청 실·국장, 군·구 부단체장, 국정원, 조직위운영본부, 경찰청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하여 경기장시설운영 및 안전대책, 교통·수송, 환경개선, 중국인 관광객 유치 등 A매치 시 운영실태 및 앞으로의 개선방안 모색 등 얼마 남지 않은 월드컵 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하여 관계기관이 상화 협력하고 시민들이 협조할 사항에 대하여도 사전에 적극 홍보키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오제세 행정부시장은, 인천에서 A매치가 20여년만에 열려 부담이 많았었지만 대체로 무난하게 치렀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이를 계기로 각 언론 지적 및 시민의견을 겸허하게 받아 들여 평가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조속한 시일내에 개선하여 월드컵시에는 차질이 없도록 각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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