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은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섬을 찾아오는 내외국인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서 환경을 보여 줄 수 있도록 5월 2일 해수욕장 및 행락지 위주로 범 군민 대 청결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대청소는 각 면별로 ▲북도면은 신도선착장 주변 ▲연평면은 당섬 선착장부터 마을 외곽 도로 ▲백령면은 용기포선착장과 진촌시장 주변 ▲대청면은 대청2리 선착장주변 ▲덕적면은 서포리 해수욕장 주변 ▲자월면은 달바위 선착장에서 면사무소 도로변 ▲영흥면은 십리포 해수욕장 주변 등에서 일제히 대청소를 전개되었다.
이날 청소실시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개최국의 자긍심과 깨끗한 도서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 각 기관, 단체, 군경, 공무원, 주민 등 1천300여명이 구슬 땀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편 옹진군에서는 월드컵 개최 열흘전인 5월 22일에도 관광지, 해수욕장 주변 등 다중 집합장소에 대하여 다시 한번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므로써 월드컵 맞이에 분주하다고 말했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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