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산림의 병해충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산림 병해충 방제 계획에 따르면 고대면 진관리를 비롯한 54개소에 솔잎혹파리 방제를 위한 수간 주사를 실시하며 주요도로변은 물론 사찰 주변, 공원, 솔뫼성지 등에 대한 흰불나방 등 해충에 대한 방제에도 만전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산림 병해충 방제 작업 및 지도, 방제에 따른 주민계도 및 홍보는 물론 신속한 방제를 위한 신고접수 등을 처리하게 된다.
군이 추진하는 산림 병해충 방제는 군이 보유하고 있는 다목적 방제차량 1대와 초미립 분무기, 동력 천공기, 약제 주입기 등을 활용하여 솔잎혹파리 방제, 수간주사, 흰불나방 방제, 기타 돌발 해충 방제 등 총 330㏊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며, 형질이 불량한 나무와 죽은나무 등 우량목의 생육에 장애가 되는 임목의 위생 간벌을 병행 실시하여 건강한 산림 조성과 산지 자원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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