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돼지콜레라가 인근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달말일까지였던 특별방역대책기간을 무기한연장 하기로 했다.
지난4일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는 각 시군에 구제역 및 돼지콜레라 긴급방역대책과 비상근무체제를 지시, 구체적인 대책을 시달했다.
이에따라 오염지역으로부터 구제역과 돼지콜레라 전염병이 전북에 옮겨지지 않도록 도 경계지역에 방역통제소를 설치운영하고 월2회 실시할 예정이었던 소독도 주1회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에 나섰다.
또한 다량의 소독약을 확보 소규모축산농가에도 긴급지원하기로 했다.
월드컵 개막을 목전에 두고 발생한 구제역 파동은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
<김봉덕 기자> b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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