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테크노파크가 날개를 달았다.
마케팅 전략의 필수항목인 중요 R&D 기능을 보유한 디자인 경영센터가 문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것이다.
지난달 25일 중앙대학교 디자인 경영센터가 부천 테크노파크 2단지 관리동 2층에 자리를 잡으면서 입주업체 생산제품의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학·연·관 합의에 의해 유치된 중앙대학교 디자인 경영센터는 교수진, 연구진 각 6명씩 12명의 연구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D Workststion, 3D Modeling System 등 13종 25대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디자인 경영센터가 개소하면서 부천 테크노파크 회원업체 20개업체와 협약체결을 완료하여 업체별 전문 디자이너 고용지원, 디자인 개발 우선권 부여와 센터장비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부천 테크노파크는 3백여업체가 입주해 벤처열풍을 일으키는 등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가운데 2차사업이 진행중에 있다.
한편 부천 테크노파크 입주업체는 물론 관내 일반 업체를 대상으로도 디자인 개발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백성기 기자> by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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