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2. 4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35일간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안내표시 및 유도표식을 일제히 정비하였다.
시는 월드컵경기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하여 시민은 물론 인천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화장실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공중화장실 295개소에 대한 안내표시 900개를 정비하고 화장실 유도표시인 화살표시 42개소, 방향 및 거리표시 121개를 설치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화장실 안내·유도표식은 인천의 상징인 심볼마크를 이용하여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고 화장실 표식의 통일성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하였으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월드컵 경기전에 공중화장실 40개소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화장지 비누등 편의용품 보급 및 화장실 관리인 배치 화장실 중점정비의 날 운영 개인소유화장실 개방 등을 통해 청결유지는 물론 이용편익을 증대시켜 월드컵 대비 손님맞이에 차질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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