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이번 주가 구제역 확산을 막는데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질병예찰, 소독 등 막바지 방역활동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일제소독의 날"인 5월 15일에는 정무남청장을 비롯하여 시군별 담당 책임자(국·과장급) 157명이 현장에서 비오기 전·중·후 구제역방역을 위한 소독실태를 점검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현지 활동을 통해 그간 구제역방역에 힘써준 농촌지도기관에 대해 각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아울러 미비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구제역 사태를 우리 축산업의 수준을 한차원 높이면서 방역능력도 대폭 보강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y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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