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버스터미널 이전사업이 오는 6월중 공사에 착공한다.
터미널이전사업은 지난 99년말 원당택지개발지구 2-5블럭으로 터미널 이전지를 확정하고 그 동안 주택공사와 토지매입 등 제반사항을 마무리 되었으며 주택공사의 대지기반공사가 완료되었다.
종합버스터미널 공사는 5월 14일 사업자 선정을 위한 건축 및 전기공사 입찰공고를 실시 6월 11일 낙찰자가 선정되면 바로 착공될 예정이다.
이 공사에는 한전지원금 96억6천400만원과 군비 55억8천400만원 등 총 사업비 152억4천800만원이 투입되어 오는 2003년 4월 완공하고 6월 개장계획이다.
터미널동은 지하1층(기계실),지상1층으로 건축면적은 2,564㎡이며 법적의무시설(대합실 등) 1,817㎡과 근린시설 747㎡ 규모로 터미널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을 최대한 확보하여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터미널 내 근린시설은 올 하반기 공개경쟁 입찰에 의해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터미널 이전은 당진군민의 오랜 숙원 해결은 물론 터미널 이용객에게 쾌적한 교통환경 제공은 물론 시내권 교통체증의 해소를 통해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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