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3. 24 경기지방 구제역 발생으로 신규시설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었든 양돈·양계분야의 신규시설에도 종합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제한을 완화함으로써 능력있는 경영체의 규모화가 촉진되고 농업경영체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종합자금지원 사업은 품목별 또는 기능별로 분산 지원되는 농업분야의 세부사업을 통합하여 농업 경영체의 사업계획에 따라 종합지원하고 시설·개보수 자금과 운영자금을 통합 지원하고 종전 축종별 경쟁력 제고 지원에서 개선 농업경영종합지원된다.
대출취급기관이 사업타당성 평가를 통해 자금을 지원하고 자금 대출 후 사후관리까지 일관 담당함으로써 농업정책자금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5천만원이상 지원농가에 대해 매년 1회 경영실태를 실시하여 경영진단결과를 농가에 제공하고, 경영실태조사결과 부실징후가 있는 경영체는 반기별로 경영 실태조사 및 진단을 실시하는 등 부실예방을 위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종합자금 1억원이상 지원경영체의 경우에는 농협중앙회에서 직접 관리함으로써 경영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종합자금 5천만원이상 지원대상농가에 대하여 회계 교육이수를 의무화하고, 1억원이상 지원경영체로 하여금 매년 1회 농업경영 회계기록을 제출토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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