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이상 미국·캐나다국적 관광객 722명과 승무원 591명등 1313명을 태운 크루즈 유람선 크리스털 하모니(Cristal Harmony)호가 지난 4월 4일 크리스탈 심포니(Cristal Symphony)호에 이어 5월 20일 아침 인천항에 입항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2002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외래관광객 인천유치를 위한 홍보활동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한 결과 크리스털(Cristal)社의 부정기 크루즈 유람선 2척이 인천항 입항을 결정했고 20일 제2국제 여객터미널 부근 제1부두 15~16선석에 크리스탈 하모니호가 입항하게 됐다.
크리스탈 하모니호는 총톤수 48,621톤 총길이 241m 바하마 국적으로 돼있다. 선장은 노르웨이인 John Oekland로서 중국 상해항을 출발 인천항에 머문후 중국 텐진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시는 20일 크루즈선 입항때 시 문화관광국장, 관광협회 사무국장등이 부두 영접에 나서며, 승객들이 하선할때 풍물패 공연, 선장 및 첫하선자 꽃다발과 기념품 증정, 인천관광 홍보 및 안내등의 환영행사를 펼쳤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