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자 올해에도 봄철 농촌일손돕기운동을 전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군은 5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봄철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군청 산업과 및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 25개소에 지원창구를 설치하고 각급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국가보훈자, 노약자, 부녀자, 군입대 농가 등 일손부족 농가 등을 지원대상으로 모내기, 밭작물파종, 정식, 수확, 과수적과 및 봉지씌우기 등을 지원한다.
따라서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창구」에 대상 작업, 시기, 필요인원 등을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고, 참여희망 기관·단체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창구」에 일손 지원이 가능한 시기 및 인원 등을 사전 협의해 안내를 받아 실시하면 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매년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많지만 기관·단체의 참여가 저조해 어려움이 많다며 올해에는 많은 기관·단체에서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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