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표고버섯을 연중대량 생산체계로 전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표고재배시설을 지속적으로 농가에 지원한다.
표고재배시설지원사업은 표고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와 관수시설, 그리고 침수시설 등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올해는 1,240평에 9천만원을 시설키로 해 1단계로 1농가에 5천만원을 지원해 700평을 시설키로 하고, 추가로 540평에 대해 시설을 희망하는 농가신청을 받아 사업성을 검토한 후에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로써 기존 표고버섯재배의 영세성을 탈피함은 물론 소비자의 기호에 알맞는 신선한 고품질의 생표고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되었으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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