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날로 증가하는 학원폭력 및 청소년 범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흥시 정왕동 소재 함현고등학교 등 8개교, 3,97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예방 강연을 실시했다.
강연을 맡은 소년계장(경위 허준구)은 학원폭력의 실태 및 청소년 범죄사례를 들어가며 학생들에게 범죄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주었으며, 학생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현장에서 상담을 해주기도 했다.
학교측 관계자들은 청소년 범죄예방교실 운영으로 학생들이 범죄에 대하여 새롭게 자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교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정기적인 교육으로 학생들 선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시흥경찰서 앞으로도 관내 중,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무분별한 가치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원조교제, 약물남용,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탈선비행을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교실’을 방학 전, 후 등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장덕경 기자>d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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