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6월 10일까지 천연염색 시범사업자를 선정코자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지역의 농림부산물 이용 및 염료작물 재배로 전통염색 기술을 전수 보전하고 고대면 등지에서 풍부하게 생산되는 천연섬유의 부가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 농촌지도자, 농업인을 대상으로 1개소를 선정하게 되며 사업비로 1500만원을 지원한다.
주된 사업내용은 천연염료 작물 재배 및 농림부산물을 재이용한 전통염색재료 개발, 전통염료 생산 및 전통염색 기술의 습득 보전, 전통염료 염색 생산기술 보급 및 홍보 등이다.
사업자의 선정기준으로는 ▲현재 천연염료 염색을 하고 있는 농가 및 염료작물 재배 가능지역 ▲삼베, 명주, 광목 등 천연섬유를 생산하고 있는 지역 ▲많은 농업인이 수시로 시범포장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으로 농업기술센타에서 대상 농가를 직접 선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군농업기술센터(350-3553)로 문의하면 하면 된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