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최근 일부지역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고 보고 이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지역에서 깨진유리, 이사 집수리 정원손질 등에서 발생되는 폐기물 및 일시에 다량 발생하는 폐기물 등의 배출 방법을 개선하였으나 아직도 개선 내용이 잘 지켜지지 않아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민관 합동 현장홍보를 위해 12명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상가, 대형음식점, 할인매장 등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 지역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홍보 전단 1천부를 제작 배부하면서 자세한 설명과 함께 환경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해결해 주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홍보와 점검을 통해 쾌적한 시가지를 만들고 종량제 조기정착을 유도하는 등 주민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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