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에서는 6. 10 ∼ 6. 14일 까지 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전시실에서 `2002년도 공예품, 관광기념품, 지역특화문화상품 합동 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합동전시회에서는 공예품경진대회 입상작 53종과 관광기념품 공모전 입상작 23종 및 지역특화문화상품 10종 그리고 2000∼2001년도 우수문화상품 45종을 합동으로 전시하여 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공예품과 관광기념품, 지역특화문화상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합동 전시회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2002 FIFA 월드컵을 기념하는 행사로 우수한 공예품과 관광기념품, 문화상품을 전 세계인에게 홍보할 수 있다는 점에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한편 시는 관광기념공모전의 지역특화문화상품 분야에서 선정된 10개 작품들은 문화관광부의 최종심사를 거쳐 1억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며, 일반관광기념품 분야의 입상작품 중 장려상 이상 13개 작품들은 문화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전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본선에 출품할 계획이다.
또한 공예품경진대회의 입상작 중 특선이상 31개 우수공예작품들은 7월 4일부터 8월 4일간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으로 하는 `제32회 전국공예품대전`에 출품할 계획이어서 지역의 명예를 대외에 널리 알리는데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상도 기자> par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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