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에서는 6월 12일부터 6월 19(수)일까지 "대전 천지간"이란 주제로 영상전을 시민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천지간 영상전은 대전 월드컵을 맞이하여 대전을 세계에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혜천대학 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천지간 영상전은 지역문화제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것으로써 우리고장의 정서에 부합하는 지역문화 형성에 일조 하고자 하는 것이며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층을 주 대상으로 삼아 일반시민들과 더불어 누릴 수 있는 전인교육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월드컵 기간 중 대전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대전의 인상을 깊게 심어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역의 전통문화를 주축으로 대전의 전통적인 미를 영상화하였다.
또한 대전의 전통적인 미를 젊고 신선한 시각으로 재조명하여 실재와 상상이 결합한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고 관객으로 하여금 그것에 보다 친숙히 다가가게 함으로써 전통과 현대적 언어간의 만남을 꾀하고 있다.
<김성구 기자> ks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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