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총경 윤혁수)는 2002. 6. 9. 11:30경 대천어항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 밀입국자 12명을 충남 오천면 원산도 남방 2마일 해상에서 검문 검색중 발견하여 검거하였다.
이들 중국 밀입국자는 2002년 6월 날자미상경 중국 대련항에서 출항하여 같은해 6. 8. 23:00경 충남 태안군 근흥면 서격렬비열도 남서방 78마일 해상에서 국내선박(해망호, 99톤급)에 환승하여 대천어항으로 밀입국 기도 중 태안해경에 의해 검거된 것이다.
태안해경은 월드컵 안전기원 대책관련 해상경계강화 경비중 밀입국자 12명을 해상에서 편승시켜 불법 밀입국하는 선박을 해경 경비함정이 검문검색 결과 발견 검거하였으며 국내 알선책 등을 검거키 위해 추적중에 있고 이들은 중국내 밀입국 알선책과 연계된 밀입국 조직으로 밀입국 경위등에 대하여 태안해경에서 상세히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종관 기자> g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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