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현병 홍성군수 당선자는 지난 6월 18일 오전 10시 인사차 방문한 실·과장들에게 홍성군 발전을 위해 다함께 분골쇄신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채현병 홍성군수 당선자는 먼저 군수실을 완전 개방하고 민원인 대기실에서 군수실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투명유리를 설치하고, 현재 귀빈용 화장실을 일반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군정을 투명하게 전개할 것이라 말하였다.
또한 관사는 공약한 대로 입주하지 않고 취임후 군수 관사를 매각 또는 사회복지시설로 전환하여 여성이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현재 거주하고 있는 사택(개인소유)을 사용하되 행정전화 등 꼭 필요한 장비만을 설치하고 전기·전화료 등 공공요금은 개인이 납부키로 하고 사택에는 정상적인 업무보고 차원의 실·과장 출입은 자유로울 수 있으나 여타 사사로운 출입은 절대 배제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선거와 관련 선거에 개입하여 고소·고발 등 객관적인 입증사실이 있는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책임을 묻지 않을 것이며, 화합차원에서 전공무원이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홍성군정의 발전을 위해 충남도 및 중앙 관계기관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유관기관과도 더욱 유대를 강화하고 군정 발전에 600여 공무원이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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