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에게 폐유 집유통을 보급, 수거토록 한 바 농민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1999년부터 농기계에서 나오는 폐유를 농업인들이 처리하는데 애로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시비를 지원, 194개의 폐유 집유통을 보급하였다는 것.
특히 농업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금년부터는 290개로 확대, 마을마다 집유통을 설치하는 등 폐유를 수거해 줌으로써 청정 익산 농산물 재배에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애로사항과 고충을 상담하는 등 앞으로도 이러한 대농민 친절 서비스 운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 kyt@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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