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올 상반기 대중교통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익산시 주식회사 신흥여객이 도내 23개 업체 중 1위를 달성, 최우수 업체로 선정되어 오는 28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전라북도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는 것으로, 익산시가 올 한해 동안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중교통 운수업계에 대한 예산지원과 지도단속 강화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익산시는 그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과 친절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운수업체 종사자 대상 친정서비스 향상 및 질서, 청결의식 함양을 위해 매월 자체 정기 교육을 실시토록 한 공적이 크다.
특히 시는 "이번 최우수 평가는 우리시가 자체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업체를 직접 방문,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지원과 법규위반차량 지도단속 및 운전종사자 교육을 통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2001년도에는 주식회사 익산여객이 최우수 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금년도에는 5월중에 실시한 상반기 대중교통서비스 평가에서 또 다시 익산시가 1위를 달성, 도내 14개 시·군 중 최우수 시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또한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앞장서 주도함은 물론 선진 교통 서비스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병인 기자> sb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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