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들과 지역 도시민들을 상대로 화훼류 식물병원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연중 운영되고 있는 식물병원은 화분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화분관리 요령교육을 비롯한 병든 화분을 년 700분 정도 치료하는 등 적극적인 대농민 서비스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금년도부터는 앉아서 기다리는 상담보다는 적극적으로 농업현장을 찾아가 병해충 상담을 해주는 이동병해충 상담실을 운영하여 농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이동 종합병원 운영의 경우 이동진단차량 1대에 미세영상 확대 장치 등을 설비하여 현지포장 및 농작물 피해 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해충에 대한 처방과 치료기술을 상담해 주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워진 영농 여건 때문에 침체되어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대농민 서비스를 계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봉덕 기자> b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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