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청년회의소(회장 이종석)는 오는 7월 4일 새생명 찾아주기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군민회관에서 실시한다.
질병으로 고통받으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지역주민에게 진료의 기회를 주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운동은 포천 중문의과대학 분당 차병원의 의료진이 군민회관을 찾아 진료를 실시하게 된다.
진료대상은 저소득 세대주 및 그 가족으로서 입원, 수술로 치유가 가능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주민이나 진료를 희망하는 일반 지역 주민이며, 진료범위는 내과 질환을 우선적으로 진료하고 선천성 후천성 심장병, 외과진료 및 한방치료를 실시하게 된다.
진료는 1,2,3차로 나눠 실시되며 1차는 무료, 2차 검진은 정밀진단으로 MRI 등 특수 검사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3차 검진은 수술을 원칙으로 하며 환자에 따라 수술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년회의소(☎354-2733)는 “진료의 효율을 위해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며 “단체 및 기관에서는 진료 대상자 명단 및 시간을 사전에 통보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윤치환 기자> w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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