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인근 시·군에선 처음으로 15개 읍면동 각리·통을 대상으로 1인 1마을 담당제를 운영키로 행정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규선 서산시장은 1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마을 1담당제의 운영 추진을 당부했다.
시는 이에 따라, 시 본청의 각 실·과 직원별로 분담마을을 지정하여 매월 1회이상 분담마을 방문 생활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행정에 접목시켜 나갈 방침이다.
또, 분담된 직원을 앞으로 재해예방, 농정업무, 생활민원 등 일선행정업무 추진은 물론▲각종 행사참여, 시책홍보 및 계도 ▲민원상담 ▲어려운 이웃돕기 등 선행·미담사례 발굴·기타 생활민원사항 견문보고 등 현장 행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의 이번 담당제 운영으로 읍면동 기능전환에 따른 현장행정 추진의 어려움과 비 효율성이 개선되어 주민편익 증진 도모는 물론, 행정의 효율성도 높여 종합행정의 차별화된 사례로 타 지역에 확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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