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서산쌀을 전국 일등 ‘명미’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위해 시는 서산쌀의 인지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산읍 운산리, 화곡리 일대에 약 500㏊ 규모로 시범단지를 조성하고 미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함께 파종에서 가공·판매까지 집중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이 시범단지에는 일품벼, 남평벼 2개품종이 파종되며 질소질 비료 50%감축, 지력제고를 통한 친환경농법에 의해 영농관리가 이루어진다.
또 생산된 벼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한 RPC시설도 보강되며 홍보도 철저히 해 서산쌀이 전국의 명미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농협 및 관련단체,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이루어진 서산쌀 전국 명미화를 위한 ‘브랜드 개발’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시 차원의 공동 브랜드 개발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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