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⑧ 대구 수성을 : 주호영 60.9% > 유시민 18.2% > 정종성 3.4%]대통합민주신당 유시민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고양 덕양갑) 출마를 접고, 신당의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대구 수성을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60.9%를 기록한 한나라당 주호영 의원이 유시민 의원(18.2%)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심인고)를 나왔지만 지역정서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3위는 자유신당 정종성 후보로 3.4%를 기록했다. (지난 대선 수성구 득표율 : 이명박 71.4%, 정동영 5.5%, 이회창 16.7%)

인지도에서는 참여정부 장관을 지낸 유시민 의원이 83.8%로 주호영 의원(79.2%)보다 높았다. 현역 의원인 주호영 의원의 지역구 활동에 대해서는 유권자들의 56.3%가 긍정평가를 했다. 당선가능성에서는 주호영 의원이 76.4%, 유시민 의원이 7.7%, 정종성 의원이 0.8%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이 조사는 1월 10일~11일, 지역구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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