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바이오센터’ 건립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화된다.
도는 지난 4일 “첨단 기술인 바이오기술의 집적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바이오센터 건립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센터는 1천96억원을 들여 복합신도시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수원 이의동 개발지구내에 지상 6층, 지하 3층, 연건평 1만5천평 규모로 건립돼 2006년 경 문을 열 예정이다.
센터에는 바이오기술 관련 중견업체들이 입주하게 되며 도는 이 업체들에 기술연구 및 생산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도로 조만간 준공 예정인 안산테크노파크내에 도비 40억원을 들여 1천500여평의 ′바이오벤처센터′를 조성, 15개 바이오 관련 업체를 입주시키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첨단기술센터가 건립될 경우 안산 바이오벤처센터에는 연구 위주의 신생기업이, 수원 바이오센터에는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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