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포천간 국도43호선의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가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포천군에 따르면 박윤국 군수는 지난 20일 서울지방 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최영철 청장을 만나 의정부∼포천간 국도43호선 중앙분리대 설치 추진에 따른 재원확보 방안과 조기 사업시행 등을 논의하고 사업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부에 건의하는 등의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박 군수는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균형적인 개발과 향후 통일에 대비하는 남북교류 연결망인 서울∼동두천간(포천) 민간제안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포천∼의정부간 국도43호선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국도43호선 대체도로 건설사업 및 경기북부지역의 최대 자연관광명소인 산정호수 진입로 4차선 확·포장사업에 대하여도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관계기관 협의 등을 앞당겨 사업이 조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상호 협력하여 적극 추진키로 협의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계획중인 도로확·포장 사업이 완료되면 43번 국도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됨은 물론 경기 북부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지역경제가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민철 기자 seom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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