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 수산물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제주군에 따르면 2000년 수출실적과 비교해 2배이상 증가한 2,338톤 1989달러의 조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한·중·일 어업협정 등에 대응하기 위해 기르는 어업 육성의 일환으로 조성한 동부 육상단지가 지난해부터 본격 생산에 나섬에 따라 넙치가 전체 수산물 수출물량의 65%, 총수출 금액의 81%를 차지하며 주력 수출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조류의 대표적인 품목인 톳도 전년대비 약 12%가 상승한 86톤, 73만불의 수출실적을 보여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올해에도 상품의 차별화를 중점 부각시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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