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겨울철 소득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는 딸기재배를 지역특화 상품으로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18일 센터회의실에서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선진지 견학협의, 이주형 담당지도사로부터 딸기 단계별 재배 기술교육, 전조재배 현장실습으로 홍북면 대인리 임도빈 농가에서 전조재배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딸기 작목회원인 금마면 용흥리 한항우씨의 우수사례 발표에서 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로 우량모종에 대한 품종별 적응시험을 거친 육보, 장희, 도치오도메 등 당도와 품질이 우수한 신품종을 재배, 전조재배 시설로 촉성재배를 실시해 시설딸기 1,200평에서 5월까지 총8천여만원의 조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조재배시설을 갖추고 지난해 8월 하순경 정식하여 11월 15일 첫출하를 시작해 2kg 50여상자를 매일 출하해 다른 농가보다 상자당 1∼2천원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주위농가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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