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제15대 축산업협동조합장에 정창현씨가 선출됐다.
조합장에 선출된 정창현씨는 20여년간을 축협이사로서 조합의 역사와 함께 길을 걸어오면서 그동안의 축산업협동조합 경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경영인으로서 서산 축산업협동조합에 강한의지를 보이고있다.
조합장 이 취임식은 2월 25일(월) 축협회의실에서 같는다.
새로 선출된 정창현씨는 앞으로의 축산업협동조합장의 임기 4년 동안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에서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우선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확고한 성원과 따뜻한 충고에 힘입어 서산축협이 반드시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도록 신명을 바쳐 일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현재의 조합경영적자로 인한 자본잠식에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며 조합이 보유하고있는 인적·물적의 막대한 자원과 잠자고 있는 유형·무형자산의 실질적 가치를 증대시켜 앞으로 1-2년 이내에 반드시 흑자경영의 최대과제로 삼고 조합장으로서의 최선의 임무 다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피력했다.
또한 현재의 잘못됨과 어려움은 잘못된 조합경영 탓으로 변명하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앞으로 축산업은 우리가 살고있는 서산· 태안지역에서 영원히 지속시켜 나가야할 생업이기에 조합원들의 일심단결로 힘을 모아 명쾌하고 미래가 있는 축산업협동조합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이 범 영 기자>you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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