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구보건소에서는 인하병원과 합동으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재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월 1회 무료 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병원합동 방문진료는 의료 취약계층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및 재가 만성질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주민의 건강생활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매월 넷째 화요일 (09:30∼17:00)에 인하병원 의사 1인, 보건소 방문담당 간호사 2인이 한 팀이 되어 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을 하여 진료 및 투약과 건강측정, 보건교육 및 상담 등을 실시하여 장기 재택 치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유할 수 있는 의욕을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정구관내 사회복지시설 5개소 거주자와 재가 만성질환자 등 228명이 재택치료 대상자이며, 앞으로 의료서비스를 더욱 전문화, 다양화하고 장애인, 노인 등 대상자를 확대하여 병원합동 무료 방문진료를 활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훈규 기자> j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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