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에서는 3월 18일부터 2단계 지적도면전산화사업을 착수하여 5월말 완료계획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지적도면전산화사업은 행정자치부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써 옹진군에서는 총 사업비 35,250천원으로 편성되어 지적측량대행법인인 대한지적공사와 올 1월 계약완료 후 시장의 반출승인을 받아 현재 용역기관에서 지적도면 전산화자료 입력중에 있다.
제1단계사업으로 2000. 11월부터 12월까지 455매를 사업 완료하였으며 올해 추진중인 547매를 지적도면전산화사업 완료하면 옹진군은 보유 도면 1002매 전량에 대하여 전산화사업을 마치게 된다.
그 성과는 도해지적(圖解地籍)을 수치(좌표)화 하는 작업으로써 그동안 도면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도면의 신축 및 마모 등 도면의 원형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도해지역으로 시행 중이던 지적측량을 수치(좌표)성과로 얻을 수 있게됨에 따라 정확한 지적측량성과를 얻을 수 있어 그동안 빈번하던 토지경계분쟁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각종 토지정보를 전산화자료로 얻을 수 있어 필지 중심 토지 정보시스템(PBLIS)구축의 기본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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