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002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추진하여온 월드컵준비실태 전분야에 대해 단계별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월드컵 준비에 한치의 착오도 없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은 3월 16(토)부터 5월말 대회개최 전까지 매주 토요일에 시장 주재하에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실·국장 등과 자치구 부구청장, 관련국장 등이 합동으로 직접 현장위주로 실시한다.
현장 점검 첫날인 3월 16일(토)에는 시장 주재로 월드컵 경기장이 있는 유성구 일원을 중점 점검하며 월드컵준비와 관련 구의 특성과 시기별·사업추진일정 등을 감안하여 단계별 로 실시한다.
1단계인 3월에는 ▶ 호텔, 월드인(World-Inn) 지정업소 등 숙박시설 시설점검 ▶ 음식점 위생접객수준 및 도시락제조업체, 집단급식소 등 위생점검 ▶ 공중화장실, 개방화장실, 관광지 화장실 편의시설 및 환경상태 ▶ 주요IC, 역·터미널에서 경기장까지 월드컵안내 및 도로안내표지판 점검 등
2단계인 4월에는 ▶ 경기장주변 상징공원, 주요도로변 녹지 및 꽃길 조성실태 ▶ 월드컵홍보물, 관광안내소(역·터미널, EXPO공원) 운영실태 ▶ 경기장 접근 도로망 및 주변 주차장시설 사전점검 ▶ 월드컵 연습경기장 부대시설 및 잔디그라운드 정비상태 등
3단계인 5월에는 ▶ 주요도로변 교통시설물 및 첨단교통시스템(ITS) 점검 ▶ 경기장 주변 및 주요 간선도로 가로환경 정비실태 ▶ 기타 점검시 미진했던 분야에 대한 재차 확인점검 등을 포함하여 월드컵개최에 빈틈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계획이다.
<김성구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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