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보건소는 정신건강 상담을 통해 정신질환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정신건강 상담실을 이용하려면 보건소나 관할지역 보건지소 진료소에 전화 또는 방문을 해 상담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정신질환자는 뇌질환이기 때문에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발견 하여 치료하면 50∼60%의 성공률을 보인다.
또 병의 원인은 대부분이 생물학적인 변화에 의해 생기며 생각보다 많은 가정이 정신질환의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상담실에서는 사회적 편견과 오해 때문에 부당한 대접을 받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정방문을 통한 환자관리, 치료알선, 가족교육 및 가족모임, 의료비 지원, 일상생활지도 등을 실시하여 환자와 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역점을 둔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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