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BBK 주가조작 관여 의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한 이른바 ‘BBK 특검’에 대한 특별검사를 7일께 임명할 방침이다.청와대 대변인인 천호선 홍보수석은 2일 “3일까지 대법원에서 특검을 추천하게 돼 있어 7일까지 특검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노무현 대통령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추천한 특검 후보 2인 중 한 명을 특검으로 임명한다. 특검은 최장 40일 수사하도록 규정돼 있어 2월 25일 새 대통령 취임식 이전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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