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나무심기 제철을 맞아 2002년도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달 3월 초부터 경제수조림 154㏊, 큰나무조림 16㏊, 밤나무조림 5㏊, 소득증대조림 6㏊등 총 181㏊ 면적에 잣나무, 상수리나무, 밤나무 등 57천 3천여본의 나무를 심어 푸른 완주 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생태적으로 건전한 유망 활엽수등 경제, 소득수종 조림과 풍치경관 조림을 목표로 5억8천2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아름답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은 내실있고 철저한 조림사업을 위해 읍·면별 담당자를 지정해 예정지 정리와 묘목가식, 식재작업 등 임장지도 실시로 조림사업을 성과 있게 추진하기로 하고 산주와 임업인을 위한 기술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조림사업으로 금년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 등으로 더욱 증가할 관광객들에게 푸른 자연환경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서동국 기자 kuk@kren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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