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徐成雄)에서는 세계인의 대축제인 2002 월드컵 대회 관광객의 안전한 숙박을 위하여 2002년 3월 28일부터 인천광역시 남구 및 남동구에 소재한 월드컵 숙박시설 등 57개소에 대하여 화재진압 현장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진압작전 현지조사 목적은 세계인이 찾게 될 월드컵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에 만전을 기하여 유사시 초동진압 및 인명구조에 차질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장활동 사항으로는 실제 출동장비와 인원이 출동하여 화재진압 및 구조·구급활동 등에 필요한 조사로써 주요조사 내용은 숙박시설의 위치·구조·소방시설 및 인근지·수리 조사 그리고 화재 및 인명구조에 필요한 옥내진입로, 피난통로, 비상탈출구 및 피난기구 등 파악과 위험물질 취급상황 및 인명피해 취약분야 파악 등이다.
서성웅 인천남부소방서장은 금년도 중점 추진시책으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으로 하겠으며, 앞으로도 현지 방문점검 원칙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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