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사과, 배의 생산량 증가로 과수농가의 소득이 감소됨에 따라 대체품목으로 과일중 최고의 향기와 맛을 가지고 있는 복숭아를 지역특산화해 농가소득을 증대코자 복숭아 묘목 식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군비 2천5백만원을 지원해 6.3ha에 6,250주를 복숭아 재배면적을 신규 또는 확대하고자 하는 과수농가에 대해 묘목구입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기준은 복숭아 묘목에 한해 구입지원하고 농가당 식재하고자 하는 면적이 300평 이상일 것, 300평당 80-100주를 식재할 수 있으나 초과시 자부담해야 하며, 묘목구입 지원단가는 주당 4,000원이하로 초과시 자부담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복숭아 묘목을 식재할 수 있는 면적이 300평이상 확보된 농가와 기존 과수원 경영농가 및 신규 과원조성 희망농가로 사업의지가 투철한 농가가 해당된다.
한편 군 관계자는 복숭아의 지역특산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묘목 식재 지원사업에 많은 농가가 참여해 줄 것과 문의사항은 군청 산업과(☏630-1378)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철근 기자 pa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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