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생활에 여유로움을 찾고 싶으실 때 언제든지 찾아오세요. 문화·복지를 한차원 높이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주민자치센터에서 모든 고민을 해결해 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완주군이 날로 변화하는 생활 행정환경에 맞춰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자치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주민자치센터를 개관한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01년부터 행정자치부 2단계 읍면동 기능전환에 따라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소양면 복지회관에 건립중인 주민자치센터가 순조롭게 진행돼 다음주 4월 15일에 개관될 예정임을 밝혔다.
군에서 개관 준비중인 주민자치센터는 총 132평 규모로 1층내에 인터넷방, 음악감상실, 농민사랑방, 헬스장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 이용실, 공부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 주민들의 문화복지, 여가 증진과 주민자치를 형성하는 지역공동체의 구심체 역할을 다하는 정보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한 관계 공무원은 "조만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되면 지방행정의 건실화를 도모하고 지방자치시대 주민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송지숙 기자> soong@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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