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제3회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에서 대전 서구가 민원서비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서구는 8일 한국능률협회로부터 우수기관 지정서를 받았다.
자치경영혁신 전국대회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국능률협회가 성공사례를 발굴, 전국 지방행정기관에 전파함으로 상호 밴치마킹과 행정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평가체계는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을 대상으로 하여 지난 2월 14일부터 시책과 사업을 응모 받아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심사 위원회에서 타당성, 창의성, 노력성, 효과성, 만족도의 다섯 개 항목에 대해 1차 전문심사(40%)와 2차 사례발표(60%)를 실시 총점 우선 원칙에 의해 부문별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서구는 그 동안 구정의 최우선 목표인 「전국제일의 친절한 모범자치구」실현을 위해 친절운동을 구정의 역점 과제로 선정하여 친절한 전화응대, 방문민원만족운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각계 민간인으로 구성된 친절도 구민평가단으로부터도 84.1%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가기산 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그 동안 추진해 온 친절운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는 계기로 삼을 것" 이며 "항상 구민 편에서 먼저 생각하고 일한다는 자세로 부단히 노력한다면 구민 모두가 감동하는 친절봉사 행정이 실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수상식에서는 구산하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자치부 행정서비스 헌장제 자문위원인 김미경 교수를 초청 "최고의 행정, 최상의 서비스 실천을 위한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마인드 형성과 기본 자세"란 주제의 행정서비스 헌장제 실천 강화 특별 교육이 있었다.
<성낙춘 기자> snc@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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