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10∼6.14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제22회 인천광역시 공예품경진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는 신소재, 신개발 공예품 선정을 통해 우수 공예품을 관광상품으로 지원하고, 우수공예품에 대한 발굴·육성으로 한국전통공예산업의 산업화 계기를 마련할뿐만 아니라 월드컵특수를 통한 내·외국인에게 우리의 민속 공예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최한다.
시는 이를 위해 인천관내에 사업장을 두었거나 주소를 둔 공예인으로서 도자, 초자(유리), 목·칠, 금속, 종이, 초경(완초)공예분야 등 전통 공예기능에 의한 제품 및 향토성이 있는 창의적인 개발상품을 접수키로 했다.
작품접수는 5.13∼5.25일 까지 해당구청 기업지원 관련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출품수는 1인 1분야 1종을 원칙으로 하되 원자재가 다를 경우 2분야 2종 출품도 가능하다.
시상내역을 보면 대상 1종 200만원, 금상 1종 150만원, 은상 2종 각100만원, 동상 4종 각 50만원, 장려상 8종 각 30만원, 특선 15종 각10만원, 입선 22종은 각 상장과 부상품이 수여된다.
또한 특선이상 입상작에게는 제32회 전국공예대전 본선 출품 자격을 부여하고, 인천시청 본관홀 공산품전시장에 상설전시하며, 인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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