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운영한 폐자원 및 투기 쓰레기 일제수거를 통하여 재활용품 1천16톤, 일반쓰레기 237톤 등 총 1천253.5톤을 수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군은 새봄을 맞아 마을 곳곳에 산재된 재활용품을 일제 수거하고 쓰레기 수거를 위해 마을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는 등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국토 청결운동을 추진해 왔다.
군에 따르면 군민은 물론 공무원과 유관기관 임직원 등 총 8천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차량 788대, 경운기 418대, 트랙터 등253대 등 총 1천459대가 동원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번 수거는 1마을 1일 대청소실시를 통하여 재활용품 수거는 물론 일반 쓰레기와 폐비닐 등을 말끔히 수거하는 마을 중심의 국토대청결운동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농작물 재배후 발생된 농업용 폐비닐의 불법소각 및 방치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농업용 폐비닐에 대한 수집장려금제를 도입하여 우수마을에 대한 포상금 지급하는 등 농업용폐비닐에 대한 수거를 촉진함으로써 쓰레기 감량 및 자원 재활용에 기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주민 중심의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윤치환 기자> wha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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