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장애인 주간행사」를 맞아 각종 장애인행사를 다채롭게 개최 장애인에 대해 자립·재활의 꿈을 심어주기로 했다.
도는 이와 관련 우선 4월 19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4쌍의 장애인 합동결혼식을 축하객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갖는다.
이날 합동결혼식은 오케스트라공연, 마술공연, 각설이타령, 대중가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있으며 이들은 결혼식후 모범택시로 에버랜드도 관광한다.
4월 20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장애인, 장애인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1천6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가수, 코미디언 등이 참가 축하공연에 이어 11시부터는 경기도 장애극복상 3명 시상, 모범장애인 등 도지사 표창 등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90분간 문예회관 인근거리와 효원공원 등에서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위원 위촉, 월드컵 성공 결의대회, 거리 캠페인을 갖고, 오후 5시부터 6시40분까지 100분간 도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일 합창단 등이 참가 한·일 장애인「사랑의 음악회」가 열린다.
또한 도는 4월 23일(화) 오전 10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설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천5백여명이 참석 창작무용, 댄스, 연주, 기악협주, 사물놀이 등 22개팀이 참여하는 예능발표회를 갖고 글, 그림, 공예품, 분재 등에 대한 작품 전시회도 갖는다.
4월 25일(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수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천여명이 참석「장애인 축제 한마당」잔치가 휠체어 경주, 피구, 장기자랑 등이 진행되며, 또한 4월 26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여주실내체육관에서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명이 참석 노래자랑,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등 즐거운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이밖에 4월 27일(토)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안산시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청각 언어장애인, 수화동아리 등 7백여명이 참석 20개 시·군, 직장별 팀이 참여 경기도 연합 수화발표제도 갖는다.
<김준호 기자> kj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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