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24일 서장실에서 가천의과대학교 길병원으로부터 사랑의 소화기 기증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남부소방서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합동무료봉사 활동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싶어하는 독지가 여러분들의 배려로 소화기를 기증 받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9일 서해소방공사(간석동 소재)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30대)는 최근들어 크고 작은 화재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한 남동구 운연동 소재(음실마을) 소규모 공장지역에 전달하였으며 주민자율소방대를 조직 화재예방 교육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 태세를 확립했다.
또한, 남부소방서에서는 사랑의 소화기 기증창구를 연중 운영하여 기증된 소화기는 무의탁 독거노인 및 화재취약지역에 대한 합동 무료봉사 활동시 소화기를 전달하여 화재없는 인천만들기를 위해 앞장설 것이며, 우리 이웃을 사랑하는 뜻있는 시민들의 `소화기 기증`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고 있다.
<김승권 기자> kim@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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