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홍주)가 주관한 친환경농업교육이 관내 친환경농업 실천농업인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4일 산동면 부절회관에서 개최되었다
양분종합관리(INM)기술, 병해충 종합관리(IPM) 기술교육 및 실천사례를 통하여 친환경농업을 실천함으로써 농업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날 교육은 전북농업기술원 김복기 기술보급과장과 작물환경 최동규 담당의 친환경농업의 기본 방향과 핵심실천기술교육 및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관계자의 농산물 품질 인증제도,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지도사의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사례발표로 진행되어 참여한 농업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99년부터 대강면 방산리와 신덕리에 62.8ha의 친환경농업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저농약 품질인증신고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산동면 부절리 73.3ha의 친환경농업마을, 운봉읍 화수리 5.3ha의 병해충 종합관리 기술보급단지, 남원시 전직역에 50ha의 오리농업 벼농사단지를 육성하여 친환경농정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친환경 영농활동 교류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c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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