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세기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하여 역점 사업으로 시행중인 송도정보화 신도시 조성사업중 송도3공구 공유수면 호안축조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02. 5. 7일 호안체절 행사를 갖게 되었다.
호안 체절공사는 호안축조공사중 가장 중요하면서 어려운 끝물막이 공정으로 단시일내 많은 사석을 투하해야 가능한 최대 난공정 작업으로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불철주야 공사를 추진하여 금일 최종 500미터구간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송도신도시 조성사업은 `79년 9월 매립기본계획을 수립하고 `84년 8월 총면적 535만평에 대한 도시기본계획을 결정하였으며 `94년 7월부터 매립공사를 시작하여 그동안 여의도 면적의 2배에 달하는 176만평을 매립하여 기반시설 공사중으로 도로25.19㎞, 스틸교량2개소, 상수도관로 38.55㎞, 하수도(우수29㎞, 오수23.3㎞), 방재시설(북측수로, 남측유수지), 연약지반개량 400,461㎡등에 대하여 공사비1,829억원을 투입 2003년 10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송도3공구 공유수면 호안축조공사는 2001. 1월부터 2003년 7월까지 2년6개월에 걸쳐 274억원을 투입 (주)성지건설, (주)한진중공업, 경화건설(주)이 2.94㎞의 호안을 축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안축조가 완료되면 2000년 매립완료하여 기반시설 공사중인 2,4공구 176만평 및 매립공정 98로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1공구 130만평과 더불어 올 하반기에 착공 예정인 3공구 매립공사 완료(2005년)시 77만평등 약383만평의 면적이 확보되어 공항, 항만과 연계된 국제업무, 교류의 거점 신도시로서 미래 고부가가치 지식, 정보산업의 각종 투자유치가 탄력적으로 가속화 될 것이며 수변공간(Water Front)과 환경을 고려한 국제비즈니스센타 건설이 착실히 진행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영길 기자> gil@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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