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경찰서(서장 한창호)는 14일 오전10시 오산시소재 제일미술학원 유치원생 70여명의 방문을 받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유치원생들은 경무과 고미리 순경의 안내로 형사계, 상황실 등을 견학하고 ′경찰관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도둑은 어떻게 잡는지′등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설명듣고 "112 장난신고 전화를 하지 말 것"을 교육받았다.
또한 강당에서 "교통대장 바로미"란 제목의 교통질서지키기 비디오를 시청하고 현관에서 교통경찰수신호 시범 관람과 형사기동대차 시승에 이어 경찰서 방문기념사진도 찍고 선물까지 받아 마냥 즐거워했다.
한편, 화성서는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온 경찰서 개방시책이 주민과 유치원의 호응이 좋아 어린시절부터 범죄와 질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등 견학유치를 더욱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원 기자> kjw@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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