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맑고 밝은 미소가 주변의 어둡고 침침한 분위기를 환하고 밝게 이끌어 줍니다. 밝고 웃음이 묻어 나오는 사무실 분위기 그리고 친절은 바로 여러분의 표정에서 시작됩니다’하루일과를 시작하기전 서구청의「굿모닝 친절방송」에서 흘러나오는 멘트의 일부분이다.
대전광역시 서구는 13일부터 친절문화 확산을 위한 청내 아침 방송인 「굿모닝 친절방송」을 업무시작 10분전부터 실시하여 밝은 사무실 분위기 조성과 함께 능동적인 대 주민 친절 서비스를 유도하고 있다.
서구청은 13일 오전 8시 50분「굿모닝 친절방송」첫회를 시작으로 오는 6월 중순 신청사 이전까지 시험방송을 실시하며「굿모닝 친절방송」은 업무시작 10여분 전에 명언, 명상자료 등을 방송해 직원들이 차분한 가운데 하루의 업무를 시작토록 하고 있다.
서구는「굿모닝 친절방송」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전 직원의 친절 분위기 조성은 물론 전국 제일 친절 모범자치구 실현에도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됐고 무엇보다 친절 문화운동이 청 내에서 청 외의 등지 주변으로 확산되는 커다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청사 이전 후에는 청내 여직원 모임인 「한울회」에서 반송반을 자체구성 배경음악과 멘트가 가미된 명상교양 방송을 송출하고 바른말 고운말, 명언, 미담사례 등으로 「굿모닝 친절방송」을 편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탁재정 기자> tjj@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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