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정한 세계 산의해인 올해에 나무심기기간중 500여개 기관·단체와 4,000여 가정이 참여하여 491,000본이 전도에 걸쳐 심어졌다
나무심기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추진하는 경제수 및 경관림 조림과 가정, 학교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생활권 조림으로 추진되었으며 금년도 나무심기 기간 중 522여개 기관 단체 및 약 4,000가정이 참여하였다.
금년도 3월∼4월 나무심기기간 중에는 제주도의 나무심기 착수행사와 내 나무 갖기 등 켐페인 및 제주시의 백만그루 나무심기 켐페인 등 자치단체별로 다양하게 펼쳐져 도민이 직접 자신의 손으로 나무를 심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약491, 000본이 전도 가정 및 산림에 식재 되었다.
금년도 나무심기는 적기에 이루어지고 강우 주기도 적당하여 나무생육에 좋은 조건으로 95%이상의 활착을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금년도 나무심기 켐페인을 추진한 결과 가정식수 수종으로는 유실수나 화목류를 선호하고 나무심기 행사 참여는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것을 선호하므로 앞으로는 산림에 식재하는 수종은 향토수종위주의 조림으로 생태계를 보호하고, 가정보급용 묘목은 유실수, 화목림 등을 위주로 식재하도록 하여 주민이 나무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고 나무심기 기관 단체의 나무심기 행사에는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를 적극 권장해 나갈 계획이며 국제자유도시 추진에 대비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이 가는 제주특유의 녹색환경조성에 힘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 TAG
-